샬롬~안녕하세요? 초면에 실례가 많습니다.저는 제 3대 군산 동부교회의 담임 목사님 이셨던 최상섭 목사님에 대해 궁금함이 있어 검색을 하다 이곳까지 들르게 되었습니다. 우선 교회 역사란을 보면 1939년부터 담임목사로 부임하셔서 쭉 사역하시다 1943년 신사참배 거부로 강제사면이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그러면 최상섭 목사님께서 직접 신사참배를 거부하셨다는 의미인가요? 최상섭 목사님으로 다른 자료를 살펴보면 신사참배 교역자의 나열된 명단에 분명히 나와 있던데,, 헷갈립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알고 싶습니다.최상섭 목사님은 저의 아버지의 외할아버지십니다.제 안에 깊히 뿌리박혀 있는 신앙의 깊이를 알고 싶어 예전부터 들었던 할아버지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 보았습니다. 초대 교회 목사님 이셨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었지만.. 직접적으로 제가 가깝게 느끼고 보다 적극적으로 그분을 알고 싶습니다.그당시 신사참배의 상황과 할아버지가 어떤 분이셨는지 자세히요~사실 할아버지께서 친일 행위를 하셨다 하셔도 저는 할아버지를 존경할껍니다.할아버지로 인해 저희 집안은 셀 수 없이 많은 수로 번성하여 주님께 현재도 쓰임받고 있거든요.. 너무도 궁금하고 막연한 마음에 교회 홈피에 들렀다가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그곳에서 최상섭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더 가깝게 접하고 계실 듯 한데~ 성실히 답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주님의 평화가 목사님을 비롯 교회에 두루 함께 하길 기도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