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단상(短想)
일년의 절반으로 접어드는 6월이네요 푸르른 녹음이 짙어가고 날씨는 여름처럼 무더워 가는데 여기 저기 들려오는 소리는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만 합니다. 지진과 태풍으로 인한 많은 인명손실... 오일값 폭등으로 야기되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에서 촉발된 국민적 저항과 계속되는 촛불시위... 무력진압으로 다치고 피흘리는 어린 학생들. 모두가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하네요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이라는데.... 그분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온 이 나라를 훌륭하게 발전시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거늘... 이렇때일수록 우리가 모두가 힘을 합쳐 현명하고도 슬기롭게 난국을 극복할수 있는 지혜를 발휘하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각 개인의 안정된 삶과 가정의 평화를 기반으로 멋진 내일과 나라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