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 chirstmas!!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온 세상이 판타지아를 이루지만 죄인들을 향해 베푸시는 하나님의 긍훌함으로 찔리고 매 맞고 십자에 달리시려고 오시는 그분의 탄생이 서글퍼지는 심정이다. 더구나 올해는 우리 교회를 채우고 말겠다는 결심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시점에서 하루하루 지내는 것이 괴롭고 하나님께 죄송할 뿐이다. 하나님 내년 1년만 기다려 주세요. 간절히 죄를 고백하고 주일성수 1000명을 돌파하게 해 주세요. 새벽마다 기도한 것이 오늘로서 50일이 지났다. 할 수 있다 하면된다는 주님의 확실한 음성이 확실히 들려온다. 한해가 저무는 시점에서 감사했던 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수송동 아파트 전도계획에 따라 인천주안교회에서 철저히 교육을 받고 기도하면서 만전의 태세로 전진하였다. 때로는 문전박대, 욕지거리를 먹으며 경비들에게 내쫓김을 당해도 영혼구원과 내 집을 채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열심히 전도에 임했다. 그런 중에도 열심히 일했던 분들을 소개한다면 후발주자로 전도특공대에 참여한 이기현 집사님과 김영박 집사님의 헌신이 돋보인다. 그들의 꼼꼼하고 매사를 완벽하게 끝맺는 성품에 전도대원의 심방활동들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베드로 같은 주국진 집사님의 활약도 눈부시었다. 특히 황연실 집사님, 박선옥 집사님의 성실하고 영혼구원의 불타는 열정도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것이다. 매주 토요일 새벽이면 교회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김방경집사님. 보이지 않는 수고 이런 분들의 열심 때문에 우리교회가 발전하며 내일의 동부교회가 그리스도의 빛과 향기로 온 누리로 번질 것이다. 하나님 주일성수 1000명을 기어이 달성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해 본다.